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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서예단체인 상묵회가 이달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붓끝으로 전하는 제주인의 향기'라는 주제로 마흔두 번째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양상봉 회장 등 21명이 참여해 한글, 한자, 문인화 등 작품 38여 점을 선보인다. 지도를 맡고 있는 현민식 서예가도 찬조 작품을 냈다. 상묵회는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인의 삶, 제주인의 정신세계와 그 향기를 한올 한올 붓끝으로 느끼며 표현해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소정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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