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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 포럼
천주교 제주교구 20일 오후 2시 중앙성당서 개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5. 03.17. 14:50:59
[한라일보] 천주교 제주교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성당 지하 강당에서 '2025년 희년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주제로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을 연다.

17일 제주교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제주4·3 77주년을 앞두고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正名)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 진행으로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평화기행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제주교구 측은 "4·3평화기념관에 이름도 새겨지지 않은 백비가 누워있는 것은 아직도 4·3의 진실이 온전히 규명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포럼의 개최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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