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상황실에서 지속적인 학생 마음건강 지원·협력을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전문의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들의 정서적 고위기 사례를 신속하게 살피며 제주교육 현장 지원을 지원한다.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이 도교육청 정서회복과로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전문의 주재의 사례회의를 거쳐 정신건강의학과 위촉 전문의의 맞춤형 상담·자문이 개입되며 학교 응급 심리 사안에 대해서도 위기 안정화를 위해 현장을 지원한다.



독서마라톤 추천 도서 우크라이나에 기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2024년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426권을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에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교육과 국제교육 교류를 장려하는 교육기관으로 2017년에 설립돼 재외동포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보급, 한글학교의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 시작된 독서마라톤은 도내 학생들과 가족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션 활동에 참여해 포인트를 쌓고 해외에 책을 기증하는 독서 운동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화재안전조사위원회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지난 7일 본부 회의실에서 화재안전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본부 예방대응과장을 비롯 소방공무원, 소방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5년 화재안전조사 방향과 범위를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안건은 화재안전조사의 계절·시기·대상·테마별 실시 적정성, 화재안전조사 대상 및 비율 적정성, 화재안전조사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주영국 본부장은 "앞으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시니어생명지킴이 발대식 개최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지난달 31일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와 함께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니어생명지킴이 합동발대식을 진행했다.

시니어생명지킴이는 정기적 모니터링과 위험군 조기발굴,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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