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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교사들 "학교 공간 직접 바꿔요"
매년 3개교 학교 공간혁신
"학습·놀이·휴식이 공존"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la.com
입력 : 2025. 02.06. 17:31:30

남녕고등학교 학교 공간혁신사업 전과 후. 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 학교에 학습과 놀이,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이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교 공간을 학생·교직원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구성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한 후 건축전문가의 기술적인 자문 등 피드백 과정을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남녕고등학교는 맞춤형 공간을 만들었다. 공간혁신 TF를 구성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사업의 취지·방향을 교육하고 학생들은 학급 게시판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사업공간 선정부터 구성, 디자인 등에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 공간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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