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지감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올 여름 계속된 폭염 등으로 감귤 출하량이 감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제주자치경찰이 도내 감귤유통현장 단속에 나선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오는 11일부터 상품외감귤 유통행위 및 감귤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자치경찰단은 3개반 2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도내뿐만 아니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도외에서도 당도 미달 감귤 등 비상품 유통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감귤선적차량 이동경로 모니터링 등을 통한 원산지 허위표시도 병행 단속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가격 호조세를 틈타 규격 외 감귤이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도내 외 감귤 유통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 단속해 감귤 가격 안정화와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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