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열린 서귀포 원도심 시민건강걷기.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오름과 바다를 누비며 서귀포의 매력적인 풍광을 만날 수 있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걷기협회(회장 조훈배)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가 주최·주관하는 '2024 제주국제걷기축제'다. 이 축제는 오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제주에서 세계로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6㎞, 12㎞ 코스로 나눠 펼쳐진다. 6㎞ 코스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법환포구를 돌아오는 여정이다. 12㎞ 코스는 서귀포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여정으로 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법환포구, 바람모루길숲, 고근산 정상 등으로 이어진다. 출발에 앞서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부대 행사가 마련돼 공연, 부스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2500명의 인원이 조기 마감됐다고 전했다. 사전 접수자 중에는 30~40대 연령이 다수를 차지했고 12㎞ 코스는 제주시 거주자의 참여율이 높았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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