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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직업체험’ 발달장애인 홀로서기 돕는다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입력 : 2024. 10.08. 13:58:28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가상현실(VR)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22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공동 지원하는 기획 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고 발달장애인 진로탐색을 위한 '가상현실(VR)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현재는 (주)위놉스(영상기술콘텐츠 제작업체)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아워홈, 한라대 요트 선착장, 제주참농 등 실제 취업으로도 연계되고 있다.

강인철 도 복지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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