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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초등 스쿼시 구보민 무실세트 4관왕 '금자탑'
회장배 전한국스쿼시선수권 12세 이하부 우승
8월 코리아오픈 무실세트 5관왕 대 기록 도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7.08. 10:27:25

구보민(보성초6, 왼쪽에서 세 번째) 지난 7일 경북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회장배 전한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4관왕에 올랐다.

[한라일보] 국내 여자 초등부 스쿼시 구보민(보성초6)이 올해 참가 대회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구보민은 지난 7일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회장배 전한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4관왕에 올랐다.

구보민은 이번 대회 여자 12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김아린(청주스쿼시스포츠클럽)을 3-0(11-3, 11-8, 11-3)으로 셧아웃시키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구보민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김주빈(대구달성초)을 3-0(11-0, 11-6, 11-2)으로 완파했으며, 8강전에서도 김하은(진접스쿼시클럽)을 3-0(11-1, 11-4, 11-2)으로 제압하는 등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서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았다.

구보민은 이로써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를 비롯 제17회 회장(전북)배와 제26회 금곡배 등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최강 실력을 과시했다.

5학년이던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르면 일찌감치 여자 초등부 스쿼시 최강자 반열에 오른 구보민은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코리아오픈에서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시즌 5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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