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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초등학교, 제주에 예술을 더하다
지난달 27일 '벨롱곶미술관' 공개의 날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4. 07.02. 03:00:00
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지난달 27일 학부모와 지역인사 및 주민을 초청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벨롱곶미술관'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꺼진 코풀레기' 동아리의 제주어 합창 공연, 테이프 커팅식, 축하와 감사의 시간, 도슨트와 함께하는 작품 감상 등이 진행됐다.

'별이 빛나는 숲'이라는 제주어 '벨롱곶'에서 따온 '벨롱곶미술관'은 제주문화와 제주어 관련 학생 작품및 세계 명화를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에 전시된 제주 관련 학생 작품은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지정 제주어교육 연구학교' 교육활동인 '만울엉 톡톡(talk talk)-제주어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 작품으로 사라져 가는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명화전은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물의 인상을 다양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인상주의전'과 '얼굴에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개관식 축사에서 김광수 도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예술 감성 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다담 제1회 웰페어 다담 포럼 개최

사단법인 제주다담의 '제1차 웰페어 다담 포럼'이 지난달 29일 TBN 제주교통방송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주도 간병실태 및 문제점과 정책대안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김상미 제주대 실버케어복지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간병지원 제도와 각종 정책, 법령을 모티브로 한 현실적인 정책 등을 제안했다.

이경심 도의원이 좌장으로 나서 진행된 토론에선 전자통신연구원 이현우 박사가 ETRI의 AI기술이 결합된 휴먼케어 로봇기술 개발현황과 관련 도내 사업추진 사례 설명을, 로봇산업진흥원 김현아 책임연구원은 로봇산업진흥원의 현재 역할과 지원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제주도립요양원 고정윤 원장의 요양시설의 발전방향 제안과 김성건 장기요양센터장의 돌봄 노동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방안 등도 제시됐다.



영지학교 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입상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는 지난달 26~28일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24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제과제빵,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그림 직종에 출전하여 금상(1명)과 은상(3명)을 수상했다.

제과제빵,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그림 4개의 직종에 제주영지학교 총 13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금상 1명(제과제빵), 은상 3명(제과제빵, 바리스타, 자전거조립)을 획득했다.

양복만 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한 더 큰 도전과 함께 전반적인 기능 수준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축제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통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축협 축산인 양성교육 입학식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달 27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여성과 청년 후계 축산인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전문가 강의와 현장 견학 과정 프로그램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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