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우도의 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화재가 2차례나 발생해 전기 오토바이 18대가 불에 탔다.

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37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약 2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리튬배터리식 전기 오토바이(2021년식) 17대가 소실됐다.

앞서 오전 9시4분쯤에도 같은 대여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에어컨 1대와 전기 오토바이 1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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