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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28일 개막.. 5개월 대장정 돌입
제주삼다수 일본 출신 초카이 영입 4연패 영화 재현 도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6.27. 16:14:17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

[한라일보]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28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날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개회식에 이어 홈팀 코웨이블루휠스와 디펜딩챔피언 춘천타이거즈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24일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1라운드는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치르고, 8월 한 달간의 2라운드는 대구시민체육관과 고양 홀트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3라운드는 10월과 11월 제주 한라체육관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오프는11월15~17일 고양 재활스포츠센터에서,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11월22~24일 경기 광주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 시즌도 전년도 우승팀인 춘천타이거즈와 코웨이블루휠스, 원년 챔프 제주삼다수 등 3팀의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 대구광역시청과 고양홀트, 무궁화전자 등도 전력보강 등을 통해 정상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제주삼다수 초카이 렌시.

조동기 감독이 이끄는 춘천타이거즈는 주득점원인 조승현이 건재한 가운데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코웨이블루휠스는 백전노장 김호용을 포함해 조현석과 춘천타이거즈에서 이적한 김상열이 가세하면서 막강 전력을 갖췄다.

원년 대회 때부터 4연패의 영화 재현에 나선 제주삼다수는 일본 대표팀 에이스인 초카이 렌시를 용병으로 영입했다. 초카이는 2.5포인트로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 획득과 함께 MVP를 받은 스타플레이어다. 제주삼다수는 초카이 영입으로 대표팀 및 팀의 기둥인 김동현과의 호흡을 통해 6년만의 정상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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