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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동의 어제와 오늘 한눈에... '오라동역사문화지' 발간
제주도문화원연합회 '제주 동(洞) 역사문화지' 편찬사업 일환으로 펴내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5.07. 10:07:53
[한라일보] 역사·문화를 비롯 자연·인문환경 등을 망라해 제주시 오라동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가 '제주 동(洞) 역사문화지' 편찬사업 일환으로 펴낸 '오라동 역사문화지'다.

제주도문화원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 동 마을의 형성과정과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제주 동 역사문화지' 편찬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오라동역사문화지'는 동지역에서는 여섯 번째 출간이다.

오라동은 제주시 동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을로 4·3의 아픔과 구국항일정신, 교육, 자연의 아름다움, 공동체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마을이다.

책은 생태자연, 마을공동체, 역사·문화, 생활문화, 오라동의 지역공동체 공간 등 크게 부문별 5장으로 구성됐다. 부록으로 오라동 일반현황도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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