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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질' ICCJeju 2023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꼴찌' 수모
2022년 실적평가 결과 공개.. 신용보증재단 최고등급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3. 10.06. 09:40:01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한라일보]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제주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다.

제주도는 지난 5일 도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2년도 실적을 평가한 2023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신용보증재단이 기관평가에서 90.99로 지난해보다 0.49점 오르며 가등급을 유지했고, 이어 제주여성가족원(89.06점), 제주한의약연구원(86.79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84.54점), 제주경제통상진흥원(86.79점) 등은 나등급을 받았다.

제주4.3평화재단(83.67점)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84.07점)은 다등급을 받았고, 올해 첫 평가를 받은 제주사회서비스원(77.85점)은 라등급을 받았다.

또 가장 낮은 마등급에는 제주문화예술재단(73.17점), 제주연구원(75.79점), 제주국제컨벤션센터(64.84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경우 지난해 79.79점에서 올해 64.84로 14.95점 하락해 경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기관장 평가에서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87.94점)과 제주신용보증재단(86.52점)이 나등급을 받았다. 이어 제주의료원(82.60점), 제주경제통상진흥원(82.60점), 제주여성가족연구원(81.88점), 제주한의약연구원(81.82점), 서귀포의료원(81.66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81.05점)은 '다등급을 받았다.

라등급에는 제주테크노파크(78.76점), 제주사회서비스원(76.75점), 제주연구원(76.69점)이, 제주문화예술재단(74.48점)은 마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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