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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점 가스버너 불길… 3명 중경상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9.16. 11:18:03

지난 15일 오후 4시52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있던 A(65)씨 등 3명이 테이블 부착형 가스버너에서 치솟은 불길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소방서

[한라일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가스버너에서 불길이 치솟아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52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있던 A(65)씨 등 3명이 테이블 부착형 가스버너에서 치솟은 불길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안면부와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일행 두 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테이블 가스버너 위에는 음식이 담긴 냄비가 놓여져 있었고, 조리를 위해 약 1시간 동안 켜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보고 국립소방연구원에 부탄용기 및 가스버너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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