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민사회에 200억 원을 특별 기부했고 선별진료소 생수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함께 지난 17일 ‘삼다수와 함께하는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방역키트과 비대면 체온계 등 5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방역키트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냉각 패치 등 코로나예방과 혹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맞춤형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는 직원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체온계와 소독제를 추가로 제공했다. 제주사회백신 나눔 1004 릴레이 전개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나눔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앞으로 추석 전후 두 달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직원 등의 자율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18일 오후 시청서 열린 발대식에서 안동우 시장이 천사1호로 가입했고, 강병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장, 강성환 제주공무원노동조합제주시지부장, 변성윤 제주공무직노동조합제주시지부장이 천사 2호~4호로, 제주시 강성우 복지위생국장이 천사 5호로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액은 제주시 나눔 네트워크 사업으로 읍면동 지역대상자의 희망나눔 특화사업 추진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무더위 극복 물품 전달 농협은행 도청지점은 농촌 일손돕기, 꽃 나눔행사, 소외계층 생필품 기부, 4·3평화공원 비석닦기,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산들 식당 나눔릴레이 캠페인 동참 제주성산포LC 해안도로 풀베기 봉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