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피니언
[열린마당] 간편한 제주 안심코드 조기 정착을 위해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입력 : 2021. 02.02. 00:00:00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음식점, 학원, 카폐 등 출입자 관리 의무시설을 중심으로 제주 안심 코드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형 안심 코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우선 공무원이 현장 방문 시 사용자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10일 이내에 QR코드가 제작·발송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도내 4만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까지 100%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장 입장에서는 단말기를 설치해야하는 경제적 부담도 없고 방문자는 방문 기록을 적을 때 이름, 전화번호 등을 남기지 않아도 되며 방문출입 기록도 4주 후 자동 폐기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도 없어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에 누가 다녀갔는지에 대한 정보와 다녀간 사람과 접촉자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함으로써 감염 확산 방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역학조사관이 빠른 시일 내에 이동 동선과 접촉자까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낭비되는 행정력도 최소화 할 수도 있다.

최근 제주도에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n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이 제주 안심코드 가입과 함께 전 도민이 자발적인 QR코드 인증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박찬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