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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2021년도 경제회복에 총력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1.06. 00:00:00
작년을 회고하면 코로나19와 더불어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세계인들의 고통과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각종 경제주체의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지면으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는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삶을 시작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아닌가?

감염병 확산에 따른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이 세계적으로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고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현 상황은 지구촌 사람들의 현안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추자면에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방문객이 감소하고 대표축제인 참굴비축제도 취소되면서 주민은 물론 지역 상권도 큰 피해를 받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추자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함께 지역경제를 회복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경제회복에 온갖 노력을 다하고자 하는데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존의 상·하추자를 있는 추자교는 사람이 다니기에 별도의 보행로가 너무 협소해 평상시도 안전에 문제가 되었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새롭게 인도교 설치 사업으로 24억 원이 투입되며, 작년에 이어 지방도 1114호선 아스콘 재포장 사업을 완료하는데 13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문화·관광, 도로, 환경 관련 시설 정비 및 정주 환경 개선·주민 불편 해소사업에 22억 원, 면 운영경비에 20억 원 등 총 79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근면·성실·인내를 상징하는 흰 소의 해를 맞이해 추자면 직원 모두는 소의 상서로운 기운을 가슴에 품고 감염병 예방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방역지침을 지키며 깊어만 가는 주민의 한숨 소리에 녹봉을 받는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주민의 봉사자라는 사명감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모든 화력을 투입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어려워진 주민 경제 여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유영택 제주시 추자면 부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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