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김승옥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제주시지회장(91·사진 왼쪽)과 홍국남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 회원(70·사진 오른쪽)이 국가보훈청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지난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19 호국보훈의 달 정부 포상식을 개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김 지회장은 지난 1976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제주도지부 애월읍 분회장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시지회장을 맡아 전몰군경미망인들의 복리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 회원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 활동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