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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공론화 1호 의제 '중·고생 교복개선'
제주도교육청, 24일 공론화위원회 3차 회의서 결정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9. 05.26. 09:43:53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교복 개선에 대한 공론화가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열린 제3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회의에서 4개의 후보 의제 중 '중·고등학생 교복개선(편한 교복)'을 제주교육공론화 1호 의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론화 의제 채택에 따라 오는 6월 14일 예정된 4차 회의에서는 세부의제,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규모 및 운영 방안, 학생 참여 비율, 공론화 심의 방안 등 구체적인 공론화 추진방안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론화 과정마다 학생을 포함한 도민의견 존중으로 성숙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홈페이지 도민청원코너에 ▷중·고등학생 교복개선 ▷학생인권조례제정 여부 ▷중고등학생 표현의 자유 보장 ▷야간자율학습 지속여부 및 운영방법 개선 등 4개의 공론화 후보 의제를 사전 공개해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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