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최하고 서귀포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유소년 축구클럽 리그'가 오는 31일 걸매축구장에서 개막한다. 리그전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서귀포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서귀포지역에서 축구꿈나무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없던 점을 감안,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리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에는 U-12 10팀, U-10 12팀, U-8 10팀 등 32팀이 출전해 연령별 실력을 가늠하는 기회를 갖는다. 경기는 대한축구협회 경기 운영방식에 따른 8인제로 치러진다. 오영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경기결과 보다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써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064)763-0700.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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