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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제주국제공항의 전경 김포~제주 전세계 가장 바쁜 노선 섬이라는 제주도의 지리적 특징상 국내선 공항 중 가장 발달한 제주국제공항은 건설 이후 끊임없이 그 크기를 부풀려왔다. 제주공항의 시작은 1942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비행장으로 이용되면서였다. 1958년 1월에는 대통령령으로 제주비행장이 됐고 1968년에는 국제공항으로 승격됐다. ![]() 1989년 공항 주차장 모습. 1985년부터는 한국공항공단(현 한국공항공사)이 인수해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당시만해도 1만6000편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200만명의 승객이 이송됐다. 이후 2018년에는 16만8331편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2945만5305명이 이용해 과거와 비교했을 때 여객수가 10배 이상 늘었다. ![]() 2012년 12월 확장공사 준공으로 변화한 현재의 공항. 한편 서울(김포)~제주 노선은 2017년 5만5967편의 항공편이 1346만306명의 승객을 이송하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으로 선정될 만큼 많은 승객들이 제주국제공항을 오가고 있다. 강희만·홍희선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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