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명소 총 40곳 "계절·지역 구분해 코스설계 도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관광객들은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 매년 새로운 여행지가 발굴되고 맛집과 카페가 넘치는 제주는 갈 곳이 너무 많아 '결정장애'에 빠질 지경이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이렇게 갈 곳이 많은 제주를 단 40곳으로 추려내 '제주도 사진 여행명소'를 주제로 리플렛을 최근 발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선정한 '제주도 사진 여행명소 40곳'에 선정된 겨울 1100고지 설경. 사진=제주도 광제作·한국관광공사 제공 봄 가파도 청보리밭. 사진=임태수作관광사진 공모전·한국관광공사 제공 여름 금능 으뜸원 해변. 제주사진여행명소의 세부 정보와 이미지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중문관광단지 홈페이지(http://www.jungmunresor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리플렛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관광안내소, 제주중문단지 관광안내소 및 제주공항 관광안내소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 홍희선기자 2019 국내여행 트렌드는 'B.R.I.D.G.E'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말 소셜빅데이터를 활용해 2019 국내여행 트렌드로 B.R.I.D.G.E.를 발표했다. 일상과 여행이 다리(브릿지)로 연결된 것처럼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연결됐다는 뜻도 담고있다. ▶Break the Generation Gap·다세대 가족여행=베이비붐세대부터 밀레니얼 세대까지 아우르는 가족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에서 '가족여행' 언급 빈도수는 2017년 37만1426회에서 49만2771회로 급증했다. ▶Recreational Activities·레져 여행='축제' '체험' '행사' 등 레크리에이션 관련 키워드가 국내여행의 목적·활동 주요 키워드 20개 내에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Influential Contents·SNS 여행콘텐츠=SNS에 올라온 사진으로 여행이 시작되고 여행기록을 영상으로 남기는 트렌트이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SNS 비율의 합계가 51.5%로 절반을 넘었다. ▶Delicious Foods·맛집 탐방=국내여행의 목적 중 음식관광에 대한 비율이 2016년 24.7%, 2017년 34.7%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TV 매체를 통한 먹방의 인기로 음식관광 트렌드는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o Anytime·연중 여행=국내여행에 대한 게시물 추이는 증감없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여행 성수기·비성수기 관계없이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East Coast·강원도 여행=2018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국내여행 게시물 증감률 top5로 '평창' 104.1%뿐 아니라 강원도 지역 내 주요 여행지인 '강릉' 67.7% 등으로 게시물이 증가했다. 주요 여행 인플루엔서 역시 '평창'과 '강릉'에 대한 언급량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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