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아시나아 항공기가 이륙 직전 기체결함으로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 OZ8912편이 탑승장을 떠나 활주로를 향하던 중 계통 장비에 이상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이 항공기는 활주로에 진입하지 못하고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램프리턴'을 했다. 이 항공편에는 승객 29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항공사는 다른 항공편으로 분산해 김포로 보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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