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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추석연휴 안전하고 편안하게"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9.20. 00:00:00
교통·안전·관광분야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연휴기간 20만5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안전·관광분야에 총력.

제주도는 22~26일까지 관광안내, 관광불편신고를 접수·처리하는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1~27일 공·항만, 재래시장, 대형마트, 한라산 진·출입로 등 교통혼잡지역에서 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할 예정.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제주도내 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1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과속 운전 금지, 안전띠 생활화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도 전개. 채해원기자

추석연휴 문여는 음식점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기간 영업하는 음식점 137곳을 시청 홈페이지와 전 읍면 당직실에서 안내할 예정.

이는 명절 연휴에 차례 등으로 문을 닫는 음식점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기간 서귀포시를 찾은 관광객과 귀성객 불편이 예상되는데 따른 것.

시 관계자는 "연휴에 영업하는 음식점을 시 홈페이지와 읍면 당직실을 통해 알리고,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생 관련 민원이나 식중독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상황실도 운영해 시민과 귀성객·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투자유치과 존재이유 상실"

○…오대익 교육의원이 제주도 투자유치 실적이 저조하다며 관련 부서를 폐지하라고 촉구.

오 의원은 19일 제주도의회 예결위 결산심사에서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투자유치촉진조례까지 있지만 민선 7기 공약에는 투자유치 내용이 빠졌다"며 "투자유치과는 이번 조직개편에 살아남았지만 앞으로 존재 이유를 상실해 공중분해될 것"이라고 경고.

오 의원은 "일을 안하니까 예산집행률도 2016년 60% 이상에서 점점 하향곡선을 그려 2018년 현재 20.7%"라며 "살려야 되느냐 죽여야 되느냐"고 질타.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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