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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김영화 모내기 끝난 논 갈아엎는 개구리처럼 울 엄마 서러움이 서성거린 강둑에서 남몰래 그러안은 밤, 물소리에 잠기고 오늘도 밝은 달이 세상을 비추었지만 혼자서 못 건너갈 넓은 강 바라보며 하얗게 쪼그려 앉아 울먹이는 그림자 다 식은 그리움이 내다버린 마음같이 버리고 싶은 기억 한 잎씩 뜯어내며 점자로 떠오른 엄마, 다시 읽는 8월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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