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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기업 매출액 높이기 적극적 홍보 나선다
서귀포시 13곳 대상 매출액 3% 증대 목표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7. 08.09. 14:50:40
서귀포시는 지역내 운영중인 자립형 마을기업 13곳에 대해 '매출액 3% 증대'를 목표로 적극적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소득·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구하고 있다.

 시는 우선 마을기업 매출액 증대 방안으로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품 판매량 확보를 위해 제품홍보 리플릿 제작 및 우수활동사례 동영상 제작에도 나선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010년부터 선정·지원된 마을기업 13곳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성, 사회 공헌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가능성 등을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마을기업 3곳을 선정해 4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최우수 마을기업은 '온평 모다들엉' 우수 마을기업은 '무릉외갓집' '백년의 귤향기'가 선정됐다.

 시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 홍보 리플릿 4000부를 제작해 관광지 등에 비치했으며 8월까지 마을기업을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영이 잘 되는 마을기업에는 유통망 및 브랜드 개발 등에 컨설팅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려운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지원조직과 협업해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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