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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바른정당 제주선대위 "의료비 본인 부담률 인하"
2일, 서민 의료 복지 정책 발표
양영전 기자 yj@ihalla.com
입력 : 2017. 05.02. 17:19:14
바른정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2일 의료비 본인 부담률을 단계적으로 20%까지 인하하는 내용의 서민 의료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바른정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기준 비급여를 포함해 의료비의 본인 부담률은 36.8%"라며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의 수혜를 보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바른정당 제주선대위는 ▷의료비 본인 부담률 단계적 20%까지 인하 ▷현재 1% 수준인 본인부담상한제 혜택 10%까지 확대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본인 부담률 상한선 인하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바른정당 제주선대위는 제주지역 산후조리원 이용 시 건강보험에서 3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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