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정청래 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김광진 의원과 장하나 의원 등이 당내 후보들의 선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유세단을 구성했다.

김광진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당사상 전무후무! 컷오프된 사람, 경선 떨어진 사람,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모여 중앙 유세단을 구성했습니다. 정청래·장하나·김빈·김광진, 이제 공식적으로 ‘더컷유세단’을 구성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라는 글을 올리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더컷유세단'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된 의원들이 주축이 된 더민주 후보 선거 지원 유세단으로 오는 28일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컷유세단은 중앙당과의 협의를 거쳐 당내 공식 조직으로 활동할 전망인데 향후 유세단 규모가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