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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사람들의 골목이야기 들어볼래요
조천읍 신촌리새마을작은도서관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문체부.한국문화예술위 3년차 연속 지원사업 선정
온라인뉴스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6. 03.26. 09:20:21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신현철)이 올해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차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신촌리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문화 활동 형성과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농어촌과 임대아파트 단지 등 문화 사각지대 주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아트프로그램 등 자생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그동안 신촌리에서는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주축으로 2014년 ‘신촌,예술로 사람을 만나다’와 2015년 ‘신촌골목에서 피어나는 문화향기’를 통해 마을 성장주체 모임인 마을문화기획단, 마을인문학 문화교육, 마을합창단구성, 신촌 마을골목축제, 청소년 문화학교, 주민워크샵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 가는 공동체를 복원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신촌 사람들의 골목이야기’라는 사업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마을조사단,마을합창단,마을문화학교,마을발표회,마을골목축제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 과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 문화학교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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