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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진 "원 지사, 제2공항 쌍방향 소통 나서라"
강봄 기자 spring@ihalla.com
입력 : 2016. 01.18. 13:41:49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허용진(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해 제2공항과 관련해 성산읍 주민들과 쌍방향 소통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입지 선정을 둘러싼 제주도와 해당 지역 주민들 간 갈등이 더욱 첨예화 되고 있다"며 "자칫 제2의 가정마을 사태로 비화되는 것이 아닌 지 많은 도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용진 후보는 "다수의 논리를 앞세운 밀어붙이기식 소통을 압박과 다수의 횡포가 될 수 있다"면서 "진정성을 갖춘 쌍방향 소통의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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