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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공도서관 15곳과 공립 작은도서관 3곳을 이용할 경우 공공도서관 회원증 하나로 통합할 수 있도록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내년초 부터 서비스 된다. 이 시스템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간 회원관리와 도서관리 프로그램이 달라 각각 별도의 회원가입을 해야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내 공립 작은도서관 3곳에 표준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공도서관과의 책이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도서관 회원증 하나로 작은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에 인접한 작은도서관의 통합관리와 안내가 이뤄져 소규모의 독서문화 서비스 시설인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내년에도 작은도서관 20곳에 추가로 이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먼거리에 있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도서를 지역 인근 작은도서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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