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관하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심층평가 결과 2015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기관표창을 받았다.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심층평가는 32개의 2013년 지역연계협력사업과 35개의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여에 걸쳐 실시됐다. 그 결과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등 전국 6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는 2013년도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서귀포시와 제주시, 제주관광공사 3개 기관이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3년간 국비 32억원(총사업비 36억원)을 지원받아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질관광과 유네스코 브랜드의 접목, 마을별 콘텐츠 개발 등 마을과 운영주체 간 협력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이 사업은 지난 6월에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20회 전국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이날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기관표창을 수상한 22개 지자체장을 대표한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지역자원을 제대로 활용하면 지역의 발전을 가져오고 지역민의 행복을 가져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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