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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선씨 김만덕상 상금 전액 기부
입력 : 2014. 12.05. 00:00:00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오른쪽)는 최근 제35회 김만덕 상 봉사부문 수상자 홍영선(64·왼쪽)씨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상금 전액(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주적십자사는 홍씨의 뜻에 따라 이날 전달된 상금을 도내 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무료급식 및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홍씨는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이재민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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