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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때 이지훈 시장 누군지도 몰랐다"
강봄 기자 spring@ihalla.com
입력 : 2014. 07.11. 00:00:00
건축허가·상수도 공급 문제 없어

○…최근 도내 모 언론사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지훈 제주시장 부동산 특혜 의혹'에 대해 제주시측에서 적극 해명에 나서 눈길.

10일 제주시는 당시 구좌읍에서 건축허가 민원 등을 담당했던 공무원과 함께 A4 용지 15장 가량에 이르는 해명자료를 출입기자들에게 배포, 기사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제주시 직원은 "해당 언론사측에서 '특혜'라고 하는데 건축허가 당시 지금의 이지훈 시장이 누군지도 몰랐다"고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으며, 건축허가 및 상수도 공급 등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강봄기자

학교발전기금 증가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과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 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178개교에서 조성된 학교발전기금이 2012학년도 대비 12억8400만원이 증가한 36억3100만원이 조성·사용됐다고 언급.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금 조성액 대부부이 학생 복리증진과 교육활동비로 사용되고 있다"며 "발전기금이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 등에도 기여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일선학교에서 지속 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오은지기자

태풍 '피해액 산출 제각각'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몰고 온 강풍에 해상가두리 양식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서귀포시와 시설 소유자간 피해액 산정액이 달라 논란.

9일 태풍 내습으로 화순항에 피항했던 해상가두리 양식시설 1400㎡가 용머리 해안으로 떠밀려 좌초되면서 양식장 안에 있던 돌돔과 참돔 등 60만 마리(추정)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피해액 산정과 관련 복구지원액 산정 기준을 근거로 5억6000여만원으로 추정 피해액을 발표한 반면, 해당 양식시설 소유자인 모 영어조합법인에서는 15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논란을 예고. 최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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