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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참전용사 명예수당 확대 추진"
고대로 기자 bigroad68@ihalla.com
입력 : 2014. 06.03. 00:00:00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가 제주대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강경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는 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평균도 안되는 참전용사 명예수당과 이동보훈 복지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지난 2009년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에 의해 참전명예수당 1인당 월 4만원 이 지급되고 있다"며 "그러나 전국 평균 5만원 보다 지급액이 낮은 만큼 이를 6만원으로 현실화하는 등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특히 "보훈복지사와 '보훈섬김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댁을 찾아가는 재가서비스를 맞춤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며 "여가선용 프로그램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제주시 영락교회 동쪽 청소차량 주차장에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동문시장과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제주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제주대학교 학생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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