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
음악 듣고 영화 즐기며 차 한잔
선흘리 카페 세바 콘서트·영화상영회 잇달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4. 03.27. 00:00:00

▲사진 왼쪽부터 이승일 김현아

선흘문화예술공간 카페 '세바'가 오는 주말 클래식 콘서트와 영화상영회를 마련한다. 29일 오후 7시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씨와 피아니스트 김현아씨가 출연해 거장들의 클래식 명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쪼',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파야의 스페인 민요 모음곡 중 '나나(자장가), 호타', 사라사테의 '서주와 타란텔라', 라벨의 '찌간느(집시)'가 연주된다. 티켓은 일반 2만5000원, 학생 2만원으로 티켓 구매시 차 한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30일 오후 7시에는 영화 '뷰티풀 차일드'가 상영된다.

'뷰티풀 차일드'는 미국과 캐나다의 크리스천 영화에서조차 단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미주 원주민들의 용서와 화해 그리고 영적 부흥을 기록한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이성수 감독이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 10개 지역에서 지난해 8월까지 총 15개월 동안 300여명을 만나 인터뷰 했으며 원주민들의 처절했던 역사를 한인 선교사들이 치유하고 백인들과의 화해를 주선하는 선교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음료 판매금 전액은 영화제작기금으로 전달된다. 문의 070-4213-1268.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