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텍스의 섬유제조 기술력이 가미된 제품들. 끊임없는 투자와 기술개발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제휴 마케팅 위해 네트워크 활용 벤텍스 고경찬 대표는 경영과 마케팅전략에 대해 3S-3F와 더불어 손자병법 13편 중 5편에 나오는 모세(謀勢)-차세(借勢)-용세(用勢)의 전략을 소개했다. 벤텍스 제품에는 슬로건(Slogan), 스토리(Story), 스마트(Smart)를 담는 3S전략과 기능(Function), 재미(Fun), 유연성(Flexibility)을 강조하는 3F 전략을 담고 있다. 3S의 경우 벤텍스의 브랜드인 드라이존(Dry-Zone)은 '1초 만에 마르는 섬유', 땀을 냉원·열원으로 활용하는 아이스필(Ice-Fil)과 메가히트(Megaheat)는 '땀을 에너지로', 자외선 감지 기능을 갖춘 오토센서(Auto-Sensor)는 '스스로 변신한다' 등의 슬로건(Slogan)을 가지고 있어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 1초만에 땀을 제거하고 그 땀을 에너지로 변신시키며 땀을 통한 건강체크의 기능까지의 스토리(Story)를 담아낸다. 이와함께 제품의 기능을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인 과학적 입증이 가능토록 스마트(Smart)화 해낸다. 3F의 경우는 24시간 극한보온 및 보냉기술의 기능(function), 온도(자외선)에 따른 패턴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섬유내 온도계 문양과 자외선 감지기(fun), 다양한 원단소재들에 적용가능한 특허기술(flexibility) 등이다. 이같은 벤텍스의 마케팅 전략은 이미 일부 대학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케이스 스터디 사례로 다뤄지고 있다. 고경찬 대표는 벤처기업을 운영중이지만 결코 블루오션 시장을 찾지 않는다고 했다. 레드오션 시장은 이미 커져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단 이 레드오션 시장에 블루오션 기술을 가지고 진입하는 것이 벤텍스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벤텍스는 세상에 없는 소재와 기술을 가지고 커다란 글로벌 브랜드의 등에 올라 타 레드오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했다. 이 전략이 손자병법 13편 중 5편에 나오는 모세(謀勢)-차세(借勢)-용세(用勢) 전략이다. 벤텍스는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투자와 기술개발(모세), 글로벌 리딩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차세), 마케팅에 필요한 네트워크로 활용해 나간다(용세)는 전략이다. 고 대표는 100의 2승 전략도 소개했다. 100 x 2는 노력을 배가해 200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2를 100의 위에 올려놓으면 결국 1000이 되고 이는 곧 혁신이라며 작은 2가 100을 좌우 할 수 있어야 하며 작은 2는 곧 세상에 없는 것을 탄생시키는 창조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조기술이야말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이며 이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