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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풍경
보치아는 삶의 활력소
제8회 전도 경로당 보치아대회, 서귀포시 중앙동경로당이 1위 차지
정신종 시민 기자 sinjj337@naver.com
입력 : 2013. 09.26. 21:43:52

보치아 경기모습

보치아는 삶의 활력소임을 실감하는 가운데 26일 하루동안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관장 휴완)주최 제8회 전도 경로당 보치아대회에선 서귀포시 중앙동경로당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식전행사의 하나인 십장생문화예술단 의 연주모습



이날 오전 10시 식전행사의 하나인 도복지관 십장생문화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이 오른 이날 대회는 도내 64개 경로당 소속 선수 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개 코드에 경로당별 6명의 선수들이 두개팀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힘껏 펼쳤다.

참가팀에 대한 시상결과를 보면 2위 아라주공아파트, 3위엔 도두1동 및 일도2동 대유대림아파트경로당이 차지했다.

경기심사는 해마다 제주소방서남성의용소방대가 무료로 심사를 맡아 왔으며 이날도 김학봉대장외 12명이 시종, 심사를 담당하는 알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가릉빈가합창단, 태고보현봉사단, 태고볍륜불자회, 제주시자원봉사센터소속 조천리 적십자부녀회에서 경기진행안내, 주식제공, 차, 음료수, 물을 제공하는데 어른을 공경하는 솜씨를 보여줘 참가노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참가팀 선수나 응원단 노인들이 너무나 자기팀 승부에 집착함 남어지 연습장소를 둘러싼 자리, 시간다틈 등 노인들간의 친교가 실종된듯한 인상을 보여줘 의식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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