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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육상양식장 지도·단속
한국현 기자 khhan@ihalla.com
입력 : 2013. 06.07. 10:35:52
서귀포시는 지역내 육상양식장에 대해 예방위주의 행정지도와 합동 단속으로 어업질서 확립하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육상양식업체 251개소(양식어업 217개소, 종묘생산 34개소)이며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는 사전 안내를 통한 행정지도에 나서고 7월에는 본격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양식장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는 도시건축과·녹색환경과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양식장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분야는 해양수산과 소관으로 어류(패류) 입식 및 출하·판매, 공유수면 불법 점·사용 관련 사항 등이다. 또 수질오염저감시설 설치, 무단 토지형질 변경, 육상양식장 양식수조 임의변경 등은 녹색환경과와 도시건축과가 함께 한다.

강경일 해양수산과장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토록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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