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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강보고서 3H
하루에 2회 정도 에너지량 10~15%가 적당
[바르게 알고, 바르게 먹자!](4)어린이-②똑똑하게 먹기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3. 05.24. 00:00:00
어떤 간식이 우리몸에 좋은 간식인지 알아본다.

▶간식은 언제 얼마 만큼 먹을까?

간식은 하루에 두번 정도 먹는 것이 좋다. 간식 양은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량의 10~15% 정도가 적당하다. 하루에 1800㎉ 섭취하면 간식으로 180~270㎉ 정도 먹는다.

▶간식을 현명하게

▷달거나 짠 간식, 에너지가 높은 간식을 줄인다. 사탕, 초콜릿 처럼 단 식품, 감자칩, 비스킷, 팝콘처럼 짠 식품은 좀 줄인다. 이런 식품은 에너지 함량도 높아서 자주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채소와 과일, 우유를 매일 먹는다. 사과, 배, 딸기, 포도 등 생과일을 먹는다. 믹서에 우유, 딸기, 바나나 등 과일을 넣고 갈아서 마신다. 샌드위치 재료로 오이, 당근, 양파 등 채소를 이용한다. 찐 감자, 찐 고구마, 삶은 옥수수를 우유와 함께 먹는다.

▷간식을 먹은 후에는 꼭 이를 닦는다. 간식을 먹은 후 꼭 이를 닦아야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

▶고열량·저영양식품을 피한다

▷고열량·저영양식품은 열량이나 포화지방, 당류의 양이 많고 단백질 양은 적다.

▷과자, 사탕, 빙과류, 빵, 초콜릿류, 음료 중 탄산음료, 유산균음료 등에서 1회 제공량 당 열량 250㎉, 포화지방 4g, 당류 17g 중 어느 하나라도 그 양을 넘고 단백질이 2g을 넘지 않으면 고열량·저영양식품이다.

▷1회 제공량 당 열량 500㎉나 포화지방 8g, 또는 당류 34g을 초과하는 제품은 단백질이 2g을 넘어도 고열량·저영양 식품입이다.

▶영양표시

▷영양표시는 식품 포장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자, 빵, 음료수, 면류 등 가공식품에 있는 영양소의 종류와 양을 알려 준다.

▷영양표시를 꼭 확인해야 간식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영양표시에는 열량,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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