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 건강보고서 3H
[바르게 알고, 바르게 먹자 !](2)수유부-⑤간식과 외식 선택
간식 하루 1~2회… 고에너지 외식은 피해야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3. 03.22. 00:00:00
▶간식은 언제 얼마만큼 먹어야 하나?

▷식사와 식사 사이에 영양간식(과일, 채소, 우유, 견과류)을 하루 1~2회 섭취한다. 기름진 것, 단것, 과자, 패스트푸드는 피하고, 과일군, 채소군, 우유군, 견과류로 1~2단위수 이내에서만 섭취한다.

▷과일군=과일은 변비해소에 좋고, 항산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당류(당순당)가 많아 많이 먹을 땐 에너지 과다섭취를 초래하기 때문에 곡류군을 줄여 먹는다.

▷채소군=채소는 에너지가 낮아 하루 섭취 단위수 이상 먹어도 무방하다.

▷우유군=우유는 좋은 칼슘 급원으로 뼈, 치아의 건강을 돕는 좋은 영양 간식이다.

▷견과류=호두, 땅콩, 잣 등의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좋은 영양간식이다. 그러나 에너지 함량이 높기 때문에 1일 1단위~2단위 이내만 섭취한다.

▶외식선택

▷에너지가 높은 음식을 피한다. 삼계탕, 삼겹살, 자장면 등 에너지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또 이러한 음식엔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혈관에 포화지방이 쌓이면서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한다. 나트륨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2000mg 미만. 하지만 하루 2000mg 이상의 나트륨 섭취를 장기간 지속하면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진다.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을 때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을 남기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