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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제주일보 회장 영장실질심사 연기
강봄 기자 spring@ihalla.com
입력 : 2013. 02.20. 11:51:19
수백억원대 횡령과 사기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연기됐다.

 20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가 21일로 미뤄졌다. 변호인측이 김 회장의 일정 등의 이유로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실질심사에 앞서 김 회장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 받은 상태였으나 이날 오전까지 집행에 나서지 않았다.

 현재 김 회장은 제주도내에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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