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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알코올성 간질환 주의보
입력 : 2012. 12.21. 00:00:00
횡격막 아래인 복부의 오른쪽 윗부분에 위치한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연말연시는 특히 알코올로 인해 간이 혹사당하는데, 음주에 의한 간질환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경화로 불리는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으로 나눌 수 있다.

대표적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그 원인이 술로, 금주 및 적절한 영양섭취로 1~4주안에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간경화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남자는 소주 약 반병 가량, 양주 2~3잔, 포도주 반 병, 맥주 2병 가량이며, 여자는 소주는 약 4분의 1병, 양주는 1~2잔, 포도주는 4분의 1병, 맥주는 한 병 가량이기 때문에 이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알코올성 간질환 예방에 좋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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