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일 구좌읍에서 발생한 하수관거 공사장 매몰사고 당시 의식이 없던 박모(54·서울)씨가 결국 숨졌다. 숨진 박씨를 비롯한 김모(64·제주시)씨 등 3명은 이날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서 하수관거 공사를 하던 중 포크레인으로 도로 굴착을 하다 인근 돌담이 무너지면서 매몰됐다. 이 사고로 당시 박씨는 의식이 없었고, 김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박씨는 이날 치료 중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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