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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구성지후보 "폐온수 활용 신재생에너지 창출"
/표성준 기자
입력 : 2010. 05.24. 13:50:57
 제주도의회의원 제28선거구(안덕)의 한나라당 구성지 후보는 발전소에서 바다로 버려지는 폐온수로 겨울 21℃, 여름 32℃의 신재생 에너지를 창출해 농가소득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고온성 작물 154ha를 난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화순에서는 전국 최초로 7억5000만원을 투자해 2000여평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3ha정도 원예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중앙정부로부터 22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절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 후보는 이어 "이 시스템은 지열 히트펌프사업보다 높은 경제성을 나타내고 기존 열풍 난방 대비 80%정도 저렴한 가온비용으로 재배작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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