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에서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김삼일 예비후보가 1일 오후 서귀포시 1호광장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연설에서 "젊음과 패기, 순수함과 열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부름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삶의 무게에 짓눌린 부모님, 취업이 안돼 고개를 떨군 젊은이들, 장사가 안돼 울상짓는 상인들, 농산물 값을 제대로 못받아 고통받는 농민들을 보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소박하지만 꼭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회생을 위한 연구용역팀 구성 ▷차 없는 거리조성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시가지 도시계획 재정비 ▷'1과수원 1아파트' 자매결연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