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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아서 전통예술한마당
오늘 체험교실 수강생 작품 한자리에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7. 10.30. 00:00:00
제주목관아 전통문화체험교실 이수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목관아지에서 펼쳐지는 2007 제주목관아 전통 한마당이 그것. 제주목관아지는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재 시설로 탐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지방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지난 99년 1차 복원을 완료, 현재 전통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공연과 전시회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규방공예전과 서예전, 다도시연, 판소리공연, 다도시음, 전통예술한마당 '신명으로의 초대'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오후 2시부터 연희각에서 펼쳐지는 전통예술한마당 '신명으로의 초대' 공연에는 풍물패 신나락이 출연해 사물놀이 등으로 흥을 돋우며 노형초등학교 풍물반의 모둠·태평소 연주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규방공예전시회는 다음달 1일까지, 서예전시회는 3일까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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