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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북군, 129농가에 감귤 토양피복 재배 지원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6. 05.27. 00:00:00


 북제주군은 올해 7억원을 들여 감귤 토양피복 재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고품질 1등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특수시책으로 토양피복 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백29농가, 62.5ha가 지원 대상자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농가수로는 35농가, 면적으로는 21.5ha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감귤 토양피복 재배사업은 군비 80%, 농가부담 20%로 추진되고 있다.

 토양피복 재배 감귤의 당도는 일반재배 보다 1브릭스 이상 높고 평균 농가수취 가격도 5kg들이 상자당 7천2백원으로 일반 감귤에 비해 40% 정도 더 받아내고 있다는 게 북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북군은 다음달 초에 감귤 토양피복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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