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로 방재단, 지역주민의 재난, 재해 상황 안전대비 캠페인‘재대로 알려주기’활동 진행   ( 2024-06-25 17:48 )
  NAME : 서부종합사회복지관   |   HOME : http://www.sbw.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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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복지현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재해 및 응급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재난안전취약계층 및 취약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재대로 방재단’의 재난, 재해상황 안전대비 캠페인 ‘재대로 알려주기’ 활동을 6월 19일(수) 한림민속오일시장에서 진행했다. □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방재단원들이 약 3개월 간 전문 강의를 통해 교육받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재난에 강한 마을 만들기 등의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방재단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재난, 재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왜 개인, 이웃 간 협력이 중요한지와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렸다. □ 주요 활동으로는 먼저 지역주민들이 재난, 재해 상황에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 물어보고 정확한 마을 별 대피장소를 알려 주는 활동과 더불어 실제 재난, 재해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할 것인지, 이웃이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을 것인지, 소방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인지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주민의 인식을 알아보고 실제 재난, 재해를 겪은 이재민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실제로는 공공기관의 도움보다 스스로 또는 이웃에 의해 구조된 경우가 많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미리 본인도 대처방법을 알고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안전 체험장을 운영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리고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생존 배낭 꾸리기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 시, 어떤 품목이 가장 생존에 도움이 되는지 교육했다. ‘재대로 방재단’은 다음 주에는 애월읍에 방문해 2회차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평소 당연히 재난·재해 상황에 우리를 구조해줄 수 있는 건 소방관, 경찰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개인, 이웃의 힘을 통해 구조된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 평소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상황 시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고 이웃과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또한 CPR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바로 배운 것 같다. 이런 캠페인이 자주 있어야 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좋은 캠페인을 진행해 준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재대로 방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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