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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8월 24일, 고등학생 위탁아동 15명과 함께 위탁아동 자립교육 「경제마스터」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경제마스터」는 위탁아동들의 어디선가 들어보았지만, 정확한 뜻은 잘 모르는 경제 용어 습득 및 이에 대한 골든벨 퀴즈를 하였으며, 아동들의 소비패턴을 확인하여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를 통해 언젠가 경제적인 자립을 해야하는 아동들이 현실적인 감각을 얻을 수 있었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기준(가명, 18세)은 “경제단어를 배울 때, 단어들이 전부 언젠가 들은 적은 있었으나, 잘 모르는 것이 많았다.”고 하며, “게임을 통해 진행되어 머릿속에 더 잘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자립지원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위탁부모교육과 위탁아동자립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11월에 진행될 토크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 관련문의 : 064-747-3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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